Paperwork

박종진 개인전

박종진 작가의 작품은 다른 재료성을 모방하는 흙의 특징에 관한 연구다. 그는 종이와 흙물을 이용함으로써, 종이나 나무 혹은 지층같이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도자기인 표현법을 발견했다. 본래의 도자기와 가공해서 결합하거나, 흙물을 의도적으로 발라 그 자체로 용기로서의 형태를 지니게 된다. 그의 연구는 무엇이 진짜인가에 관한 것 이자, ‘이것을 어떻게 만들었을까’라는 관객의 호기심과 함께한다. 이 작품의 최초 컨셉은 물질성의 모방과 흙의 자유로운 가공성으로 다른 재료의 기법을 자유롭게 차용할 수 있는 성질, 이 두 가지 출발점에서 시작했다. 작가는 우리 일상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종이를 이용해 여러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종이의 흡수성과 흙의 다양한 상태 (진흙, 점토, 도자기)와 다양하게 결합하는 시도를 했고 그 결과물은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움을 제공한다.

Artistic Stratum_WC4R4,2020, 22x16x18cm.
Artistic Stratum_ patch, 2018, 24x22x24c
Collapsed Form_Melting_re-W-3B4-1, 2020,

2020년 7월 8일(수) – 7월 19일 (일)

Tong-In Gallery, 32 Insadong-gil Jongno-gu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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