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2022년, 전시로 본 통인화랑 역사: 외국작가(7)]Michael Geertsen(도예가 미카엘 기어트슨)[TONG-IN Gallery]

관리자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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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과 레디메이드 장르를 표명함으로써 현대도예를 대표하는 미카엘 기어트슨(Michael Geertsen)은 덴마크의 도예가로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가이다. 원색적인 색감과 심플한 형태로 도자가 가진 전통적 의미에서 벗어나 조각적인 조형성을 강조하였다. 그의 작품들은 현대도예에 발전 방향성과 새로운 반환점을 제시하여 미적 담론과 예술론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Michael Geertsen은 전통적인 의미의 도자 작가가 아니다. 그의 단색적이고 단순한 도자기들을 처음으로 접해본 이는 그의 작품이 어떤 감흥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기 보다는 대량 생산되는 상업 도자기와 그다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 형태에, 단색에 기초한, 불규칙적인 재배열적 형태의 그의 작품들은 현대도자가 가진 예술적 용어와 그 관념에 대한 담론에 기초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전통적인 의미의 도자는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로 실용 그릇의 아름다움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며, 두 번째로는 장식적인 아름다움을 가지는 것이어야 한다. 하지만 그의 도자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전통 도자의 중심개념인 ‘실용성’과 ‘장식성’에 물음을 던지며, 현대도자가 가진 여러 담론의 중심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성향은 그의 작품이 현대미술의 흐름인 미니멀리즘과 레디메이드 장르를 표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드라지게 나타나며 이러한 그의 작품들은 현대미술과 비교하여 더딘 현대 도예의 발전에 큰 획을 긋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현재, 현대미술에 있어서 현대도자에 대한 철학적 성향과 예술 담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Michael Geertsen 의 작품에 대한 관심도 늘어가고 있다. 현대도자의 예술적인 흐름과, 대부분의 덴마크 도예가가 그러하듯, 완연한 자연적 요소를 담고 있는 그의 작품들은 앞으로도 발전될 예술학계를 비롯하여 도예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의 작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추상적인 그릇, 접시와 컵은 직관적인 방법을 병합합니다. 해당 개체 작품에 자신의 부여하는 함수가 추가됩니다.” 그가 언급했듯이 그는 모든 작업에 있어 직관과 논리력을 가지고 추상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이런 그의 작품은 여러 미학적 담론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도자기에 대한 관념에 대해 말하고 있기도 하다. 이는 철학적으로, 관념적으로 삶과 조각에 대한 접근의 방식을 다양화하며 다채로운 상상을 유발하도록 한다. 그는 작품 로 2007년 도자비엔날레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과 영국과 덴마크의 ‘아트 앤 디자인 미술관’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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