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한·일 교류전 여는 통인화랑 이계선 관장…“동아시아현대미술 바라보는 단초제공”[TONG-IN Gallery]

관리자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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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화랑 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한 이계선 관장. 사진=권동철.
통인화랑 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한 이계선 관장. 사진=권동철.

[이코노믹리뷰=권동철 미술전문기자] 오는 3월 신춘을 맞이해 한·일(韓·日) 양국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화랑 간 교류전시가 부각되고 있다. 서울 인사동 소재 ‘통인화랑(TONG-IN Gallery)’과 일본 교토소재 ’소쿄 갤러리( 艸居-Sokyo Gallery)’가 그 중심으로 이번 첫 교류전은 양국의 주요 현대미술작가 4인의 전시가 3~4월 두 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준비에 여념이 없는 통인화랑 이계선 관장을 옛 정원이 바라보이는 통인전시장에서 만났다.


김재관=Relatioship 20-503, 80×117㎝, Acrylic Color on 韓紙+Canvas, 2020. 통인화랑 제공.
김재관=Relatioship 20-503, 80×117㎝, Acrylic Color on 韓紙+Canvas, 2020. 통인화랑 제공.

-한·일 두 화랑의 교류전시를 소개해 주시지요.

우선 1차로 △통인화랑에서는 3월16~4월13일까지 나가시마 하루미(Harumi Nakashima,中島晴美,1950~)의 도예전(陶藝展) △4월20~5월15일까지 쿠니히사 마유(Mayu Kunihisa,國久真有,1983~) 회화전을 진행합니다.


中島晴美(Harumi Nakashima)=Proliferating Forms–2033, Porcelain, H37.5×W60× D30.5㎝, 2020. 통인화랑제공.
中島晴美(Harumi Nakashima)=Proliferating Forms–2033, Porcelain, H37.5×W60× D30.5㎝, 2020. 통인화랑제공.

또 일본 소쿄 갤러리에서는 △한국기하학적추상 거장 김재관 작가(KIM JAI KWAN,金在寬, 1947~)가 3월4~4월2일 △한지(韓紙)를 통한 지물(紙物)연작 단색화가 송광익 작가(SONG KWANGIK,宋光翼,1950~)가 4월9~5월7일까지 일본현지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송광익=지물(紙物), 한지 140×110㎝, 2019(오른쪽 디테일detail).
송광익=지물(紙物), 한지 140×110㎝, 2019(오른쪽 디테일detail).

-교류전시 의미를 전해주신다면….

통인화랑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전시에 힘 쏟고 있습니다. 특히 2002년부터 6년간 ‘뉴욕 통인갤러리’를 통해 현대미술 작가 60명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 맥을 이어 한·일 각국의 미학적 가치와 특징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동아시아미술만이 가지는 고유의 성질을 대표하는 재료인 한지와 도자 그리고 회화 등 국제미술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교류전에 엄선하였습니다.




國久真有(Mayu Kunihisa)=YPGPB, Acrylic on canvas H22.5×W32㎝.
國久真有(Mayu Kunihisa)=YPGPB, Acrylic on canvas H22.5×W32㎝.

이점은 동아시아미술의 정체성(identity,正體性), 특히 한국과 일본의 미술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통인화랑-소쿄 갤러리 교류전’이 단지 두 화랑간의 업무를 뛰어넘어 세계미술시장에서 동아시아현대미술을 바라보는 관점의 단초(端初)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교류전시가 확장이 되어 한·일 간 아티스트들의 깊이 있는 작품을 탐색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가고 싶습니다.

#캡션

1=통인화랑 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한 이계선 관장. 사진=권동철.

2=김재관=Relatioship 20-503, 80×117㎝, Acrylic Color on 韓紙+Canvas, 2020. 통인화랑 제공.

3=Harumi Nakashima=Proliferating Forms–2033, Porcelain, H37.5×W60× D30.5㎝, 2020. 통인화랑제공.

4=송광익=지물(紙物), 한지 140×110㎝, 2019(오른쪽 디테일detail).

5=Mayu Kunihisa=YPGPB, Acrylic on canvas H22.5×W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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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권동철 미술전문기자 #현대 #소재

기사원문-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6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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