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2022년, 전시로 본 통인화랑 역사: 외국작가(5)]Masamichi Yoshikawa(도예가 마사미치 요시카와)[TONG-IN Gallery]

관리자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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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俑(kayoh2), 19×32×20㎝, 2012. 사진=통인화랑
花俑(kayoh2), 19×32×20㎝, 2012. 사진=통인화랑

[이코노믹리뷰=권동철 미술전문기자] 통인화랑에서 2003년, 2014년 두 차례 전시를 가진 마사미치 요시카와는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 도예가로 평가받고 있다. 요시카와는 작업 내부는 칼을 사용하여 기하학적이며 평면에 대한 공간을 만들고, 외부는 역으로 적당히 손의 흔적을 남겨 내부의 기하학적인 공간을 강조한다.

내부와 외부의 대비적 관계 속에서 요시카와의 ‘상자적 형태’가 성립된다. 게다가 내부에 할당된 청백자의 유약의 상태가 그 공간의 성질의 판이함을 강조하며 명확하게 한다. 청백자의 유약을 두껍게 입혀 그 유약의 농담으로 인해 면의 미묘한 각도 차이가 명료하게 부각되어 일견 ‘평면’이면서도 깊이 있는 형태가 성립된다.

磁力(Ziriki), left 22×22×58㎝, right 20×20×51㎝, 2012. 사진=통인화랑

요시카와의 작품에 나타나는 청백자라고 하는 것은 수면과 같은 유연함과 높은 가을하늘과 같은 표면상의 이미지만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조형의 구성을 명확히 하여, 도자기로서 입체구조를 의식화시키는 물의 색감이다. 유약이 단순히 표면을 치장할 뿐만 아니라, 작품의 마지막 단계인 ‘입체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조형요소임을 알 수 있다.


Ban(盤). 사진=통인화랑 
Ban(盤). 사진=통인화랑

요시카와는 1980년대부터 해외에 널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그의 작품은 빅토리아 알베르트 미술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함부르크(Hamburg) 세브르(Sevres) 발라우리스 미술관(Vallauris Museum), 일본 도코나메 미술관(Museum of Tokoname)에 소장되어 있다. 또한 발라우리스 금상을 수상하였고 이를 계기로 위대한 현대도예가의 한사람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전시엽서=(왼쪽)2003년 (오른쪽)2014년. 사진=통인화랑
전시엽서=(왼쪽)2003년 (오른쪽)2014년. 사진=통인화랑

△전시=Masamichi Yoshikawa 도예展

①10월8~19일 2003년. 통인옥션갤러리 ②6월4~17일 2014년, 통인화랑.


#캡션

1=花俑(kayoh2), 19×32×20㎝, 2012. 사진제공=통인화랑.

2=磁力(Ziriki), left 22×22×58㎝, right 20×20×51㎝, 2012. 사진제공=통인화랑.

3=Ban(盤). 사진제공=통인화랑.

4=전시엽서 (왼쪽)2003년 (오른쪽)2014년. 사진=통인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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