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s


                                   임 미 강     Lim Me Kang

Education

1983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공예학과 도자기 전공 졸업

1985     홍익대학교 대학원 도자기 공예전공 졸업

1985-88     독일 쾰른 국립미술대학교 유학

1988     독일 쾰른 국립미술대학교에서 조소 도자 전공 마이스터 슐러

1987-89     독일 니더라인 국립미술대학교 동시 수학

1989     독일 니더라인 국립미술대학교 도자기 디자인 전공 졸업


Selected Exhibition

2004     가나 아트 스페이스, 서울

                 IAC 회원전, 이천세계도자센터, 이천

2001     갤러리 341, 산페드로, LA, 미국

2000     아취브레이 가즈보, Helena, 미국

                갤러리 토코노마, 제네바, 스위스

1998     홍익도작가전, 문예진흥원, 서울

1996     ‘흙의 시나위’ 그릇전, 통인화랑, 서울

1994     갤러리 베니, 쿄토, 일본

                금호 갤러리 기획전, 서울

                현대 한국 도자기 1993, 산디에고, 미국

1993     국제도자예술공모전, 화엔자, 이탈리아

1992     ‘쿄토-서울 6000 Seconds , 쿄토시립미술관, 쿄토, 일본

1988     한드베룩스캄머, 쾰른, 독일


Preview

임미강은 흙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일상적인 삶에서 만나고 접하는 사건, 환경, 사람, 문명 그리고 사회 등과 같은 다양한 개념을 형상화 시키는 작업을 통해, 작가가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생각들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작가가 생각하는 인간이란 자연 그 자체이며, 생명은 작은 우주와 같은 것이다. 우주가 수축하고 팽창하듯이, 또한 자연이 피어나고 소리없이 사라지듯이, 인간의 삶도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변화’ 그 자체인 것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삶의 외형인 ‘생활’과 그 내면인 ‘고통과 희망’을 주제로 작품과 하나 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임미강의 작품은 바로 작가자신의 내면의 이야기이자,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본 적이 있는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 인 것이다.  임미강은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인생은 늘 어떠한 상황 속에 놓여 있고, 그 상황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가 규정되어 진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이러한 ‘인간’ 혹은 인간을 싸고도는 문제들을 모티브로 작업을 진행 해 나갔다. 작가의 인간형상의 작품들과 군상들은 이 사회의 기호화된 익명의 군상이며, 현대적인 소외와 고독의 상징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러한 존재의 탐구과정을 통해 ‘삶’이란 과제를 고민하는 한편, 그 고통에 대한 승화, 새로운 곳에 대한 희망 또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임미강의 작품들은 곧 작가의 생활이자, 인생관이며, 바로 그 자신의 삶인 것 이다.  이러한 작가의 고뇌와 탐구가 고스란히 들어는 작가의 작업들은 대담하고 다소 파격적인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오랜 작업경험을 바탕으로 작품과 하나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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